인천 영종도에 국제학교를 설립하기 위한 공모에서 129년 전통의 영국 사립학교 '위컴 애비'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.
1896년 설립된 위컴 애비는 129년간 높은 수준의 교육 시스템과 진학률을 보이며 웨일스 최초의 여성 대법원장 데임 수 카와 영국 전 상원의원 엘스페스 하우 등 정치·법조·언론 등 분야에서 저명한 동문을 배출했습니다.
특히 전체 졸업생의 93%가 QS 평가 글로벌 상위 100대 대학에 진학했고, 최근 10년 동안 졸업생 30%가량이 옥스퍼드대와 케임브리지대에 합격했습니다.
현재 영국 본교 외에 중국과 홍콩 등지에서 5개의 확장 캠퍼스를 운영 중이며 싱가포르와 이집트에도 개교를 준비하고 있습니다.
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"학생 1명당 1년 학비는 3천만∼4천만 원 수준으로 송도의 채드윅보다 낮은 금액으로 협의할 예정"이라고 설명했습니다.
또 올해 안으로 위컴 애비 본교를 방문해 제안서 확인 절차와 실사를 진행한 뒤 사업협약을 맺을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.
YTN 강태욱 ([email protected]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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